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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임원 여러분께 삼가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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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6-10-19 16:04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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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수와 묘사(墓祀)가 겹쳐 한 해 가운데 가장 분주한 철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바쁘신 때에 무거운 말씀을 올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만,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이기에 세보편찬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 간곡히 청을 올립니다.


2022년 첫발을 뗀 디지털 족보 병오보(丙午譜) 편찬 사업이 올해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1993년 계유대동보(癸酉大同譜) 이후 33년 만에 자손록을 새롭게 잇는 일이며, 종이 족보의 시대를 넘어 우리 영양남씨의 계보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영양남씨 디지털 자산 관리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관리위원회는 디지털 족보의 상시 등재와 관리를 담당하고, 나아가 문중의 역사와 기록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여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편찬 사업은 단순히 족보 한 권을 새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문중의 역사와 뿌리를 미래 세대에 이어 줄 기반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여러 곡절로 편찬 일정이 늦어졌고, 족보를 바라보는 세태 또한 달라져 수단(修單)에 선뜻 참여하지 않는 종원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선조께서 대대로 이어 오신 계보와 기록을 우리 대에서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후손들이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 계보를 이어 갈 터전만큼은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편찬위원회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문중과 종원께서 뜻을 함께해 주셨지만, 아직 참여의 첫걸음을 떼지 못한 문중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이번에 특별히 말씀을 올리는 것은 무엇보다 등재 기한이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족보 구축 계약은 당초 2024년 말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편찬위원회 2기에서 업체에 양해를 구해 2026년 말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더 이상의 연장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계약이 종료되면 현재 적용되는 약정 단가를 더는 유지하기 어렵고, 향후에는 관리비 등을 포함하여 건별로 비용이 산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1인당 1만~1만 5천 원 수준인 수단금이 내년부터는 2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늘어나는 비용 부담은 문중과 종원 개개인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 분이라도 더 등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해 안에 최대한 많은 종원이 참여해야 디지털 족보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고, 내년에 출범할 관리위원회도 안정적으로 자체 등재·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습니다. 아울러 종원 여러분께서 부담해야 할 등재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원 여러분께서는 디지털 족보 참여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선조의 유산을 계승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우리 세대의 책무임을 깊이 헤아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숙명이라 느끼고 그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몇 가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먼저 댁내 가족과 일가의 등재 여부를 살펴봐 주십시오. 아울러 소속 문중의 회장님과 총무님께도 참여의 필요성을 전해 주시고, 아직 등재에 참여하지 않은 문중이 있다면 편찬위원회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직접 연락드려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겠습니다.


33년 만에 새롭게 엮는 이번 족보에 우리 세대의 이름이 빈자리로 남지 않도록, 임원 여러분께서 먼저 나서 주시고 주변 종원들의 참여도 이끌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등재에 필요한 양식은 편찬위원회로 연락 주시면 보내 드리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또한 문중 단위로 여러 종원을 한꺼번에 등재할 수 있는 단체 등재용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여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별도의 안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편찬위원회로 연락해 주십시오. 가능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족보를 바로 세우는 일은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으며, 그 기록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미래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지나온 천년의 역사를 지키고 다가올 천년의 초석을 놓는 이 중대한 과업이 우리 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께서 솔선수범하여 마지막까지 뜻과 힘을 모아 주시기를 거듭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양남씨 세보편찬위원회 사무국장

호삼(鎬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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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53-942-8777

팩스 053-943-8777

이메일 yynamsebo@gmail.com 

위원장 진수 010-3532-7274

사무국장 호삼 010-715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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