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대종회를 열어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양남씨 종친 여러분!
우리 영양남씨 가문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제 20대 대종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남후식입니다.
먼저 고향과 전국의 각지에서, 그리고 해외에서까지 가문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종친 여러분과 문중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대종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숭고한 노고와 헌신에 고개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주역(周易 )》의 말씀에 ‘적선지가 필유여경 (積善之家 必有餘慶 )’이라 하였습니다 . “선한 일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대대로 경사스럽고 좋은 일이 넘쳐난다 ”는 이 귀한 말씀은 , 바로 우리 영양남씨 가문을 두고 하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우리 가문은 고려와 조선의 격동하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현신(賢臣 )과 열사를 배출하며 나라에 이바지하고 덕을 쌓아온 명문거족입니다 . 조상님들께서 남겨 주신 고결한 긍지와 전통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에게 가장 큰 자부심이자 지치지 않는 정신적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록 각기 다른 지역과 환경에서 삶을 일구어 왔지만, 본디 하나의 뿌리에서 뻗어 나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동근연지 (同根連枝 )’의 형제이자 자매입니다.
가문을 굳건히 지탱해 온 각 파의 역사와 위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키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우리가 하나로 뭉쳐야 할 정성스러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저는 재임 기간 동안, 각 파 간의 긴밀한 소통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대통합을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가문의 기틀을 다지신 록사공파(錄事公派),
충의와 기개를 이어온 만호공파(萬戶公派),
백성을 사랑한 목민정신의 현감공파(縣監公派),
선비의 절개와 학문을 계승한 반송공파(盤松公派),
고고한 품격을 간직한 송정공파(松亭公派),
강인한 기상으로 나라를 지킨 수사공파(水使公派),
이처럼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모든 파가 ‘영양남씨’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마음을 모을 때 , 우리 가문의 위상은 더욱더 높아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종친 여러분,
저는 늘 낮은 자세로 문중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 간에 화목하는 숭조목족 (崇祖睦族 )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세 가지 비전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조상 숭배의 현대화를 이루겠습니다.
전통 제례의 경건함과 예법은 온전히 계승하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젊은 세대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문중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종친 간의 소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본 홈페이지를 비롯한 인터넷과 모바일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각 파 종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종회의 따뜻한 온기와 소식이 문중 구석구석까지 막힘이 없이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가문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청장년층의 대종회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장학사업을 내실화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뿌리를 미래로 이어갈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뭄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명문가의 핏줄을 이어받은 우리 영양남씨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 가문의 영광은 앞으로도 더욱 굳건히 이어질 것입니다.
오직 가문을 사랑하는 일념 하나로 맡은 바 소임에 가용한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종친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대종회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모든 종친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화평, 그리고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양남씨 대종회장 남후식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