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회소개

영 양 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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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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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영양남씨 대종회 4만 5천여 종친 여러분!

 

지난 3월 18일 영양남씨 대종회 제19대 대종회 회장직을 맡은 남 정 수가 인사드립니다.

우리 영양남씨 종친 여러분은 대종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듯이 신라 경덕왕 시대의 영의공(英毅公)을 시조로, 고려 충렬왕 시대의 중대광공(重大匡公)을 중시조로 모시는 종친들로서 약 1천27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 영양남씨 대종회는 중대광공 6대 종파(녹사공파, 만호공파, 현감공파, 반송공파, 송정공파, 수사공파) 종친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조를 숭상하며, 종친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로서, 모든 종친은 대종회의 설립 목적을 생각해서 사(私)보다는 공(公)을 앞세우는 마음으로 대종회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충과 효를 중시하고 대가족 사회의 가정교육을 통하여 이루어졌던 전통적인 가치관도 현대 사회가 IT 시대, 스마트 IT 시대로 발전해 오면서 효율성 위주의 개인주의, 프라이버시 중시, 소가족 중심의 가정 등을 지향하는 가치관으로 크게 변하였으며, 이러한 가치관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입니다.이렇게 개인주의화되어 가는 사회일수록 혈연으로 맺어진 우리 종친들이 서로를 이끌고 서로를 밀어주는 유대와 결속을 강화할 필요가 절실하며, 이를 위하여 우리종친들은 대종회 소속감을 잃지 마시고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항상 유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종친 간의 유대는 대종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대종회가 운영하는 이메일 등을 통하여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런 유대를 통해서 종친들의 근황이나 대종회의 소식을 접할 수도 있고 또 종친들의 좋은 의견이나 자료 등을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젊은 종친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영양 중대광공 6대 종파 종친들은 남씨 3파 중 맏집의 후손으로서 선조들의 큰 업적이나 위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마시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도 소속된 조직에서 모범적인 구성원이 되어 후대에 귀감을 남기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우리 영양남씨 대종회가 1978년 대종회로 발족한 지 46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종친회는 주로 연세가 많으신 종친들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청장년층의 종친들을 많이 발굴하고 대종회를 중심으로 서로 교류하게 함으로써 우리 대종회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종친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3. 18.

영양남씨대종회 회장 남 정 수드림